당구 아시아선수권·국토정중앙배, 강원도 양구군서 펼쳐진다

김용일 2023. 3. 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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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아시아선수권) 및 국토정중앙배 2023 전국당구대회(국토정중앙배)가 당구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른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청춘체육관에서 열린다.

국토정중앙배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아시아선수권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각각 열린다.

아시아선수권은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 주관하는 대회로 2019년 4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0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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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당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제11회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아시아선수권) 및 국토정중앙배 2023 전국당구대회(국토정중앙배)가 당구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른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청춘체육관에서 열린다. 국토정중앙배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아시아선수권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각각 열린다.

아시아선수권은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 주관하는 대회로 2019년 4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0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재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어려웠던 상황을 타개하고 열려 의미가 있다.

남자 3쿠션, 남자 1쿠션, 여자 3쿠션, U-22 3쿠션, 총 4개 종별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은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일본, 총 3개국 79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쟁한다.

한국은 남자 3쿠션에 최근 라스베이거스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김행직을 비롯해 조명우 등 국내 톱랭커 11명이 모두 출전한다. 남자 1쿠션은 선발전 결과에 따라 조명우, 강자인, 김정섭, 이대웅, 이정희가 나선다.

여자 3쿠션에도 국내 톱랭커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랭킹 2위이자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장려상을 수상한 한지은을 비롯해 장가연, 이신영, 김하은, 허채원, 김채연이 출전한다.

U-22 3쿠션 종목에도 최근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정예성을 비롯해 9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개최국 와일드카드까지 30명 선수가 한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양구군에 모인다.

남자 1쿠션은 16강 녹아웃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남자 3쿠션, 여자 3쿠션, U-22 3쿠션은 조별리그를 거친 뒤 녹아웃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제공 | 대한당구연맹

3월 20일부터 펼쳐지는 국토정중앙배는 2023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전국종합대회다. 전문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부가 진행될 예정이며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으로 나누니다. 참가자 규모는 전문선수 437명, 생활체육선수 942명 등 총 137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박보환 대한당구연맹 회장은 “2023년 들어 열리는 첫 대회를 아시아 최고 권위 대회와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장을 만들어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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