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구원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 선정

박철홍 2023. 3.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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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17일 구원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5년에 걸쳐 사업대상지 내 축사 등을 철거하고 부지 약 3만3천㎡를 매입해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생태공원, 산책로 등 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 곡성군은 오는 31일까지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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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구원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 선정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17일 구원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5억원을 포함한 총 90억원을 확보했다.

구원지구는 돈사·계사·메추리사 등 축사가 밀집해 악취로 인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여름철에는 약 2km 넘게 떨어진 곡성읍도 축사 악취 피해를 입고, 축사 시설이 곡성군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길목에 있어 관광 활성화에도 방해가 되고 있다.

곡성군은 5년에 걸쳐 사업대상지 내 축사 등을 철거하고 부지 약 3만3천㎡를 매입해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생태공원, 산책로 등 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축사시설 악취 등으로 인한 사업대상지 인근 주민 고통을 개선하고 군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청 [연합뉴스TV 제공]

곡성군, 청년 단독가구 월세 지원사업 시행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오는 31일까지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곡성군에 혼자 거주하는 청년에게 주거비를 최대 월 1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한다.

모집 대상 인원은 총 33명으로, 곡성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1인 단독가구 중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 정책 지원사업을 발굴해 앞으로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청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청년 셰어하우스 입주자 모집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청년 셰어하우스 입주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셰어하우스는 한집에 여러 명이 거주하면서 침실은 각자 따로 사용하고 주방을 비롯한 나머지 공간은 공유하는 생활 방식을 가진 주거시설이다.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무주택자 청년 중에 곡성군 관내에서 직장을 다니지만, 타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청년 또는 곡성군 관내에서 거주 중이며 관내 직장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면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모집인원은 8명이며 1인당 보증금 30만원에 월 7만원의 임대료를 곡성군에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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