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봉산에 불 지른 40대 여성 구속 송치

김동규 2023. 3.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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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산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도봉경찰서는 지난 16일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49)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1일 23시께 도봉산 내자사 인근에 불을 질러 임야 200㎡를 태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도봉산 통행로에 위치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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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한밤중 산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도봉경찰서는 지난 16일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49)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1일 23시께 도봉산 내자사 인근에 불을 질러 임야 200㎡를 태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도봉산 통행로에 위치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화재 당시 산에 오른 사람은 A씨뿐이었고, 그가 라이터를 소지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했으나 A씨는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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