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에 내 이름도 새길 수 있다'... 제주, 프리미엄석으로 관중몰이

김형중 2023. 3.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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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더 특별하게!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프리미엄석이 색다른 매력으로 현장의 박진감과 직관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제주 관계자는 "서귀포시와 함께 제주월드컵경기장 개·보수 및 팬 중심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석 오픈을 통해 제주월드컵경기장 활성화와 축구 붐 조성에 더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프리미엄석 관람객들에게 더 특별하고 색다른 직관의 묘미를 선사하고자 계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 더 많은 분들이 프리미엄석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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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더 가까이 더 특별하게!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프리미엄석이 색다른 매력으로 현장의 박진감과 직관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프리미엄석만의 특별한 혜택은 더 많은 팬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제주는 지난해 8월 프리미엄석을 오픈했다. W석 중앙에 위치했던 기존 VIP석을 상단으로 이동 시키고 팬 중심의 프리미엄석으로 대체했다. 월드컵 홍보관을 프리미엄석 전용 게이트로 만들어 통해 보다 빠른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며, 새로운 시야 확보에 따른 관람 만족도를 높였다. 좌석 간격을 넓게 확보하고, 컵 홀더를 설치해 쾌적한 관람을 도와준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시즌 총 1,216명이 프리미엄석을 찾은 데 이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시즌 이후 최다 관중 기록(8,362명)을 수립한 지난 2월 26일(일)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에서도 프리미엄석에만 251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특히 제주는 올 시즌 프리미엄석 관중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웰컴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가장 반응이 좋은 이벤트는 바로 팬 사인회다. 매 홈 경기마다 1~2명의 제주 선수가 프리미엄석 관중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지난 홈 개막전에서는 연제운, 진성욱이 특별 사인회에 참석했다. 프리미엄석을 찾는 팬들은 더 가까이, 더 특별한 장소(월드컵 홍보관)에서 선수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석을 시즌권으로 즐긴다면 필드와 맞닿아 있는 구역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나만의 좌석’을 가질 수 있게 하여 팬 로열티를 한층 강화했다.

90분, 그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프리미엄석이다. 제주는 오는 3월 18일(토)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특별함이 가득한 프리미엄석 이벤트를 준비했다. 프리미엄석 티켓은 티켓링크에 접속해 제주유나이티드(스포츠경기)를 검색 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후반 시작까지 가능하다.

제주 관계자는 "서귀포시와 함께 제주월드컵경기장 개·보수 및 팬 중심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석 오픈을 통해 제주월드컵경기장 활성화와 축구 붐 조성에 더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프리미엄석 관람객들에게 더 특별하고 색다른 직관의 묘미를 선사하고자 계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 더 많은 분들이 프리미엄석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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