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올해 첫 추경예산 4천508억원 편성

김용민 2023. 3. 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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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천508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예산(4천310억원)보다 198억원(4.6%) 증가한 것으로 고금리와 경기 불황에 대비해 민생 경제 안정,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

이남철 군수는 "적극적인 예산 운용으로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재원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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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 [고령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고령=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천508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예산(4천310억원)보다 198억원(4.6%) 증가한 것으로 고금리와 경기 불황에 대비해 민생 경제 안정,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하천 정비 12억, 대가야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 8억원, 도시재생 뉴딜 7억원, 낙동강 에코 뮤지엄 조성 6억원, 다산 건강가족센터조성 4억원, 고령딸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3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4억원 등이다.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임시회 기간에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확정된다.

이남철 군수는 "적극적인 예산 운용으로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재원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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