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상승, 코스피 0.75%-닛케이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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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와 유럽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17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1.20%, 한국의 코스피가 0.75%, 호주의 ASX지수가 0.42% 각각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스위스 중앙은행이 최근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는 크레디트 스위스(CS)에 최대 71조 규모의 자금을 공급키로 함에 따라 CS의 주가가 19% 폭등하자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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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와 유럽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17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1.20%, 한국의 코스피가 0.75%, 호주의 ASX지수가 0.42% 각각 상승 마감했다.
마감 직전인 홍콩의 항셍지수는 1.28%,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7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일 구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의 11대 은행들이 최근 파산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은행 '퍼스트 리퍼블릭'에 300억 달러(약 39조 375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키로 함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는 1.17%, S&P500은 1.76%, 나스닥은 2.48% 각각 상승했다.
유럽증시도 스위스 중앙은행이 최근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는 크레디트 스위스(CS)에 최대 71조 규모의 자금을 공급키로 함에 따라 CS의 주가가 19% 폭등하자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의 닥스가 1.57%, 영국의 FTSE가 0.89%, 프랑스 까그가 2.03% 각각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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