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경제자유구역 지정되면 교통문제도 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17일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돼 기업들이 유치된다면 자족도시 조성과 함께 교통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행신4동·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고양시는 과밀억제·그린벨트·군사시설보호 규제라는 3중 규제에 막혀 베드타운이 됐다"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청년들이 서울 등지로 일자리를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교통문제까지 자연스레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청년 일자리 창출과 출퇴근 교통난 해소 효과"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17일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돼 기업들이 유치된다면 자족도시 조성과 함께 교통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행신4동·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고양시는 과밀억제·그린벨트·군사시설보호 규제라는 3중 규제에 막혀 베드타운이 됐다"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청년들이 서울 등지로 일자리를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교통문제까지 자연스레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 1992년에 26만명에 불과했지만 2023년 현재 108만명으로 4배가 증가했다.
그러나 늘어난 인구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해 소비도시, 위성도시의 역할에 정체돼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 시장은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본금 증자세 등이 타 지역보다 3배이기에 기업이 들어오기가 힘들어 이로 인해 지역 내 기업 중 코스피 등록기업은 거의 없다"며 "코스닥 등록기업도 현재 2개에 불과해 시민들이 서울 등지로 일자리를 찾아 나가면서 출퇴근 교통문제까지 유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이야말로 베드타운을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이자 핵심전략으로, 지정되면 바이오, 컬쳐, 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산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혁신적인 기업과 창의적인 인재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장은 또 자족도시가 되면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교통량이 5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교통으로 인한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혜영 "방송서 쇼했다고? 30년간 병원 다니며 약 먹어"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정시아♥백도빈 아들, 중3인데 키가 183㎝…폭풍성장 근황
- 고소영 "나이 50 넘으니 미운 살 붙어…다이어트약 먹는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아찔 수영복…관능미 폭발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바다 "11세 연하 남편 고백 튕겨…결혼 두려웠다"
- 안영미 "남편 스킨십 불만…천박했으면"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자전거 훔치다 걸려
- 母 호적에 없는 이상민 "친동생 있다고?"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