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덴버, 4연패 끊고 서부서 가장 먼저 PO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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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9대 10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4연패를 벗어난 서부 1위 덴버(47승 23패)는 2위 새크라멘토 킹스(42승 27패)와 격차를 4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남은 정규리그 12경기를 모두 져 47승 35패가 돼도 6위 자리를 확보하면서, PO행 직행을 조기 결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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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4연패를 끊고 서부 지구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PO) 직행을 확정했습니다.
덴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9대 10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4연패를 벗어난 서부 1위 덴버(47승 23패)는 2위 새크라멘토 킹스(42승 27패)와 격차를 4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남은 정규리그 12경기를 모두 져 47승 35패가 돼도 6위 자리를 확보하면서, PO행 직행을 조기 결정지었습니다.
NBA는 지구 6위까지 PO에 직행하고 7~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러 PO 진출 팀을 가립니다.
덴버에선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요키치는 34분간 30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작성했는데 야투 18개 가운데 14개를 적중하는 정교한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지난 두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유력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되는 요키치는 평균 24.8점 11.9리바운드 9.9어시스트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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