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GT 43’ 한정판 2종 온라인 판매…1억8687만원부터

4도어 쿠페 모델 기반…AMG 기능 기본 탑재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3월 모델 두 종을 각각 10대, 13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다.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은 4도어 쿠페 모델로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내∙외장 컬러 조합과 함께 AMG 요소를 추가했다.

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 모델은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 외장 컬러와 네바 그레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의 독특한 대비를 이룬다.

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 모델은 마누팍투어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외장 색상에 따뜻한 트러플 브라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어우러졌다.

AMG만의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는 요소도 추가됐다. AMG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돼 강력한 조향성능을 탑재했다. AMG 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승∙하차 시 AMG 로고를 노면에 투사해준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이번 3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두 종은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특별한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모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모델의 가격은 개소세 포함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은 1억8천687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 1억9천167만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매달 온라인 스페셜 한정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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