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6개 대학-춘천시 '인구 30만 만들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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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에 있는 6개 대학은 17일 춘천시와 '인구 30만 만들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송곡대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는 앞으로 춘천시 인구 늘리기 정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발굴에 앞장선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도 "춘천시가 추진하는 인구 증가 관련 시책사업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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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춘천시에 있는 6개 대학은 17일 춘천시와 '인구 30만 만들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송곡대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는 앞으로 춘천시 인구 늘리기 정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발굴에 앞장선다.
또 소속 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정책을 홍보하고 '춘천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협력사업을 벌인다.
이날 각 대학 총장은 대학생 주소 이전 혜택 확대, 청년 주거복지 지원,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요건 완화 등 혜택, 양육 지원 등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인구 달성과 특례도시 지정을 계기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도 "춘천시가 추진하는 인구 증가 관련 시책사업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춘천시는 내년까지 인구 30만명 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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