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규 “또 도약하자”…환갑 맞은 코리안리 새 CI 공개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3. 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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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종로 코리안리 사옥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 제공 = 코리안리]
코리안리재보험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선포했다.

17일 서울 종로 코리안리 사옥에서 개최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코리안리는 신규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KOREAN’을 두꺼운 고딕체로 강조,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재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상대적으로 굵기가 얇은 ‘Re’는 어떤 다양한 상황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회사의 대표색 또한 바뀌었다.

기존 사용하던 청색과 옅은 회색 대신 보다 주목도를 높인 선명한 검은색 로고를 선택해 코리안리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고자 했다.

코리안리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전략 슬로건 ‘Challenge Ourselves, Change the World’도 발표했다. 이는 내부혁신을 지속해 재보험 서비스를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및 주주, 더 나아가 인류와 세상의 발전에까지 기여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한 것이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사람도 환갑을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의 시작으로 보듯, 코리안리도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CI와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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