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아쉬움 딛고 월드컵 준비…'감각 유지' 과제

박지운 2023. 3. 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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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쥔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선수들은 두 달 후 예정된 월드컵 개막 전까지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김은중 감독은 소속팀으로 돌아갈 어린 선수들이 경기를 뛰지 못해 감각을 잃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김은중호 태극전사들이 남은 두 달 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골든보이' 이강인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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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쥔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선수들은 두 달 후 예정된 월드컵 개막 전까지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귀국한 김은중 감독이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 [대한축구협회]

[기자]

11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 목표를 놓쳤지만, 더 넓은 세계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잡은 김은중호.

아쉬움은 서둘러 잊고,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세 이하 월드컵을 향한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김은중 감독은 소속팀으로 돌아갈 어린 선수들이 경기를 뛰지 못해 감각을 잃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김은중/U-20 축구대표팀 감독>

"거의 한 달간 선수들이 경기력과 경기체력 여러 가지가 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코칭 스태프들도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

대회 내내 '선방쇼'를 펼친 수문장 김준홍은 최선의 경기력 유지 방법을 찾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준홍/U-20 축구대표팀 골키퍼>

"(경기력 유지) 부분들은 스스로 자각하고 또 연습경기라든지 팀 훈련을 통해서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조별리그 오만전에서 폭발적인 드리블로 원더골을 터트린 강성진은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와 소속팀 FC서울에서 함께 뛰며 많은 것을 배워 돌아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성진/U-20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 선수가) 워낙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뛰고 있고 존경하는 선배로서 저도 얼른 만나서 같이 축구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고 싶고…"

김은중호 태극전사들이 남은 두 달 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골든보이' 이강인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

#김은중호 #아시안컵 #U-20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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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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