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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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광주은행 임직원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병일 은행장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 릴레이 주자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고 은행장과 임직원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을 맞아 동참 캠페인을 펼쳤으며 임직원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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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광주은행 임직원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병일 은행장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 릴레이 주자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고 은행장과 임직원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을 맞아 동참 캠페인을 펼쳤으며 임직원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을 사회복지시설에 다시 기부하기로 하는 등 나눔과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광주·전남 지자체 총 26곳에 고 은행장이 개인적으로 500만원, 광주은행 임원들이 총 1700만원을 기부했다.
광주은행은 아울러 지역 대표은행으로 카드 이용금액 0.2%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를 출시해 지난해 1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한 '남도투어적금'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전남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고 은행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은행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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