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박연진에 남긴 말 “연진아 용서는 없어”

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임지연이 '박연진'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과거 문동은(송혜교 분)을 지옥으로 몰아간 학교폭력의 주동자 박연진으로 열연했다.

박연진은 그럴듯한 서사도 없이 악한 인물. 문동은의 복수가 시작된 후에도 반성하기는 커녕 오히려 반격을 시도한다. 학교 폭력은 물론 살인까지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르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악인이다.

3월 17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연진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 질문 받은 임지연은 오랜 고민 끝에 "연진아, 용서는 없어"라는 말을 남겼다.

임지연은 "평생 죗값 치르고 네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길 바랄게"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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