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6·7급 직원과 소통 간담회…도정 공감대 형성

자유로운 분위기서 도정 철학·운영방향 공유

박완수 경남지사가 17일 도청에서 열린 6·7급 직원 소통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17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6·7급 직원 2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 지사가 지난해 8·9급 직원, 과장급, 사무관급 직원 간담회에 이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박 지사와 함께 도정철학과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평소 박 지사에게 하지 못했던 질문과 건의사항을 붙임쪽지와 질문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박 지사는 간담회에서 “직원 여러분의 역량이 경남도의 역량을 나타내는 만큼 업무에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 개선과 잠재돼있는 역량을 끌어올 릴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내외적인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박 지사는 앞으로도 직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