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300억원 규모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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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경영안정 자금 융자 규모를 총 3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에는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00억원을 늘려 지급한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은 다음 달과 오는 6월, 9월 등 총 3차에 걸쳐 각각 융자 규모 10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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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경영안정 자금 융자 규모를 총 3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에는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00억원을 늘려 지급한다.
또 이자 차액 지원율도 2.5%에서 3%로 확대하고, 지원 기간은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은 다음 달과 오는 6월, 9월 등 총 3차에 걸쳐 각각 융자 규모 10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6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이자 차액 보전금 3%를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ulsanshinbo.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052-283-0101), 서울산지사(☎052-285-8100)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 자금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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