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협회, 대학가 불법복제 근절 캠페인

신재우 기자 2023. 3. 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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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가 대학가 불법복제와 스캔 근절을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한국학술출판협회을 비롯해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출판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학생회관 앞에서 대학가 불법복제 및 스캔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출판계 단체장과 기관장은 전현직 임직원들과 서울대 학생들을 상대로 직접 불법복제 및 스캔 방지 안내책자를 나눠주며 대학가 내 만연한 불법복제 근절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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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출판계 각 단체장과 기관장, 임직원들이 뭉쳐 대학가의 교재 불법복제와 스캔 근절을 호소하고 나섰다(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2023.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출판계가 대학가 불법복제와 스캔 근절을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한국학술출판협회을 비롯해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출판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학생회관 앞에서 대학가 불법복제 및 스캔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출판계 단체장과 기관장은 전현직 임직원들과 서울대 학생들을 상대로 직접 불법복제 및 스캔 방지 안내책자를 나눠주며 대학가 내 만연한 불법복제 근절을 호소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강창우 서울대 인문대학장과 면담을 갖고 대학 내 불법복제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윤철호 회장 등 출판단체장들은 학술교재 출판의 심각한 상황을 전달했고, 대학 내 저작권 보호교육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창우 학장은 연구 윤리와 마찬가지로 저작권보호교육이 필요함에 공감하면서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불법복제를 방지하면서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해법이 나와야 함을 강조했으며, 각종 보상금 제도의 현실화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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