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20일 광주서 개최…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경쟁

조영준 기자 2023. 3. 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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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이번 3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양궁 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두 차례의 최종 평가전에서 세계선수권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리커브 남녀 각 4명,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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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포스터 ⓒ대한양궁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해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이번 선발전에는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인 안산(광주여대)과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등이 출전한다. 또한 한국 남자 양궁 역대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이 예천군청 소속으로 참가한다.

애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로 연기됐다.

3차 선발전에는 지난해 1차, 2차 선발전을 거친 리커브 남녀 각 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들 가운데 남녀 각 8명이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지난해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2차 선발전 여자부 경기에서는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여대)과 2016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미선(광주은행)이 각각 1위, 2위, 3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남자부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1위, 도쿄올림픽 남자대표 김우진(청주시청)이 2위, 김제덕(예천군청)이 3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양궁 사상 최초로 외국인 지도자 리오 와일드(미국)를 선임한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용희, 김종호(이하 현대제철)와 송윤수, 소채원(이하 현대모비스)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번 3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양궁 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두 차례의 최종 평가전에서 세계선수권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리커브 남녀 각 4명,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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