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이하늬, JOHN NA 죽여주는 작전…‘킬링 로맨스’ 포스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3. 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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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 로맨스'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너무 큰 조나단 나와 너무 작은 여래의 이미지 대비는 두 사람의 무너진 관계를 상징하며 제목 그대로 로맨스 없는 '킬링 로맨스'의 남다른 재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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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은퇴한 이하늬, JOHN NA 죽여주는 작전…‘킬링 로맨스’ 포스터

영화 ‘킬링 로맨스’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래’(이하늬)와 초상화 배경으로 표현된 근육질의 ‘조나단 나’(이선균)로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포스터에 직접 등장하지 않고도 너무나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 조나단 나의 초상화는 영화 속 조나단 나의 집 거실에 설치되어 있는 것. 감당 안 되는 나르시시즘을 제대로 보여주며, 여래에 대한 소유욕을 짐작하게 한다.

너무 큰 조나단 나와 너무 작은 여래의 이미지 대비는 두 사람의 무너진 관계를 상징하며 제목 그대로 로맨스 없는 ‘킬링 로맨스’의 남다른 재미를 표현했다. 여기에 “로맨스는 없다! JOHN NA 죽여주는 작전 개시!”라는 문구는 앞으로 여래가 펼칠 기상천외한 작전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금)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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