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식사문화 개선위한 '안심식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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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식사 문화 개선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식당을 찾을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늘릴 계획이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방역 수칙 준수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음식점으로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 문화 보급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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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1일까지 80곳 추가 모집…위생용품 지원·포털 홍보 혜택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식사 문화 개선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식당을 찾을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늘릴 계획이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방역 수칙 준수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음식점으로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 문화 보급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시는 현재 안심식당 363 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 8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 먹기(앞접시, 집게 또는 1인 반상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수저집 개별 포장 및 개인별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 과제를 준수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오는 31일까지 여수시 식품위생과에 안심식당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다음·네이버 포털에 안심식당으로 등록돼 홍보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신규 지정 업소에 대해 연 2회 이상 안심식당 준수사항을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음식문화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개인 안전도 지키고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안심식당 지정과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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