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축산연구소, 이동식 한우 수정란 생산서비스 시행

황봉규 2023. 3. 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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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농가의 우량 공란우(난자를 제공하는 암소)를 활용한 우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우량암소와 초우량 암소 보유 두수가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를 동결수정란 생산에 적극 활용해 수정란 생산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한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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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산연구소, 한우 수정란 생산서비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농가의 우량 공란우(난자를 제공하는 암소)를 활용한 우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량암소 4마리 이상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 말까지 신청받아 시행한다.

축산연구소는 개체 서류심사, 현장심사, 질병검사를 통과한 한우농가를 방문해 생체난자흡입술(OPU) 시술로 난자를 채취하고, 동결 수정란을 생산해 생산량의 70%를 농가에 우선 보급한다.

앞서 축산연구소는 OPU 활용 등으로 2019년부터 우수 동결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식 수정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찾아가는 한우 수정란 센터를 운영해 남해·거창·합천 3개 지역축협 우량 공란우로부터 생산된 수정란 217개를 포함해 총 404개의 동결수정란을 무상 제공했다.

경남도는 도내 우량암소와 초우량 암소 보유 두수가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를 동결수정란 생산에 적극 활용해 수정란 생산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한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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