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감사의견 '적정'…올해 실적개선 및 신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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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2년 회계연도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582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2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또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해 회계 투명성 향상과 공시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삼일회계법인과 내부회계관리제도 컨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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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2년 회계연도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582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2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또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해 회계 투명성 향상과 공시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삼일회계법인과 내부회계관리제도 컨설팅을 진행했다. 2022년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신뢰성, 공시에 대한 기여도 등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에 근거한 사항들을 평가한 결과 취약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감사의견 적정과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준비가 완료된 만큼 2023년에는 실적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력 사업인 타이어금형 사업의 흑자전환과 니켈 광물 등 신규사업을 통한 수익창출에 힘 쏟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세계 2위 타이어제조사인 브릿지스톤향 수주가 대폭 증가하고 있고, 러시아 카마(KAMA)사로부터 공급제안을 받는 등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생산 4주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생산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가 보유한 고부가가치 생산체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올 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면서 매출향상과 수익성 확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니켈 신사업도 인도네시아 PT. AIM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니켈 원광의 채굴, 생산, 유통, 제련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 파이프라인 구축참여로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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