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권태완 기자 2023. 3. 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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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17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성공적인 건설과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부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 관문 공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설 규모를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통합 LCC 본사가 부산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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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덕도신공항 성공적 건설'도 촉구

[서울=뉴시스]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용역 중간 보고회'에 따르면 공항을 육상과 해상에 걸쳐 배치해 사전타당성 조사결과 대비 2분의1 이하로 해상 매립량을 줄인다. 육상 절취부 여객터미널 공사 조기 추진 등을 통해 공사기간을 27개월 단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의회는 17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성공적인 건설과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부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 관문 공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설 규모를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통합 LCC 본사가 부산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국회는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법' 제정안을 원안대로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박대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라면서 "24시간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해 범부처적인 협력이 필요하고, 향후 조기 보상과 공항 건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개항 후 거점 항공사가 필요함을 인식해 통합 LCC 본사가 부산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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