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신한금융그룹 손잡고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3. 3. 17. 14: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휴젤>
휴젤이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젤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오는 30일까지 휴젤과 전략적 연계 가능성이 있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기술은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차세대 필러 및 스킨부스터 △코스메슈티컬이다. 서류 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거쳐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약 11주간 사업화 방안 및 비즈니스 모델 검토, 기술검증(PoC) 등 각종 협업 논의를 진행한다.

휴젤은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노하우를 쌓아왔다. 바이오 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10개 벤처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422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신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