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셀린느, 제품가 최대 10% 올랐다…샤넬 이어 가격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가 가격을 평균 4% 올리면서 샤넬에 이어 3월 명품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셀린느는 이달 15일 제품 가격을 평균 4%인상한다.
셀린느는 지난해 1월, 3월, 6월, 11월에 가방과 지갑, 신발 등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셀린느에 앞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샤넬은 이달 주요 인기 제품의 가격을 최대 6%가량 인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사 글로벌 가격 정책으로 조정 단행"
(서울=뉴스1) 한지명 이민주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가 가격을 평균 4% 올리면서 샤넬에 이어 3월 명품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셀린느는 이달 15일 제품 가격을 평균 4%인상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본사의 글로벌 가격 정책으로 인해 조정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기 제품인 '벨트백 나노'는 315만원에서 320만원으로 1.6%, '벨트백 피코'는 270만원에서 275만원으로 1.9% 올랐다.
'벨트백 미니'는 365만원에서 370만원으로 '벨트백 마이크로'는 350만원에서 355만원으로 각각 가격을 1.4%가량 조정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착용해 화제를 모은 '미니16'의 경우 가격이 435만원에서 470만원으로 8.1% 인상했다.
러기지백 나노는 345만원에서 380만원으로 10.1%, 아바백 트리옹프의 가격은 220만원에서 230만원에서 4.54% 인상됐다.
액세서리 가격도 줄줄이 올랐다. '트리옹프 체인지갑'은 235만원에서 240만원으로 '트리옹프 캔버스 체인 지갑'은 215만원에서 225만원으로 올랐다.
'셀린느 트리오페 스몰 지갑 트리옹프 캔버스' 가격은 84만원에서 89만원으로 6.0% 올랐고, '플랩 휴대폰 파우치' 역시 81만원에서 86만원으로 6.17% 인상됐다.
셀린느는 지난해 1월, 3월, 6월, 11월에 가방과 지갑, 신발 등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셀린느에 앞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샤넬은 이달 주요 인기 제품의 가격을 최대 6%가량 인상했다. 올해 첫 가격 인상이다. 샤넬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 스몰은 1237만원에서 1311만원으로 5.9% 올랐다.
플랩백 미디엄의 경우 1316만원에서 1367만원으로 3.8% 올랐다. 플랩백 라지는 1420만원에서 1480만원으로 4.2% 올라 1500만원에 육박하게 됐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