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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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3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 사업으로, 광주지역 학생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18일 '학생 민주·인권' 분야를 시작으로 '2023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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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3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 사업으로, 광주지역 학생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 특기 및 적성 등을 고려해 5개 분야 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5개 분야는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 및 시교육청 교육 정책을 반영해 △민주·인권·평화·역사 △IT(정보통신)·AI(인공지능) △문화·예술 △진로·직업 △언어·일반 등이다.
8개 세부 프로그램은 △학생 민주·인권 △평화·통일 △해외 역사·문화 △학생 디지털 리더 △해외 문화·예술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글로벌 리더십 캠프 △동북아 국제 교류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공개 선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 특기 및 적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8일 '학생 민주·인권' 분야를 시작으로 '2023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참가 학생들과 인솔 교원 등 20명은 6박 8일 일정으로 프랑스 및 스위스를 방문해 민주·인권 유관 기관과 학교 등을 찾아가고 현지 학생들과 만남을 가지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공동연대가 더욱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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