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그로서리…스위트바이오, ‘그릭데이고(Go)’ 오픈
24시간 건강한 식료품을 만날 수 있는 편의점 형태의 매장이 국내 한 스타트업에 의해 등장했다.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는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24시간 운영되는 지중해식 그로서리 마켓 ‘그릭데이고(Go)’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릭데이고(Go)’는 기존 그릭데이 매장과는 차별화된, 24시간 건강한 식료품들을 만날 수 있는 편의점 형태의 매장이 특징으로, 내부는 지중해 및 그리스 식료품 잡화점 컨셉으로 꾸며졌다.
그릭데이고 전용 메뉴를 선보이는 곳과 다양한 요리 및 지중해 관련 책을 배치한 책 공간, 흙과 씨앗으로 구성된 제품을 판매하는 플랜트 존, 올리브오일과 꿀 등을 판매하는 그리스 식료품 존, 굿즈 존 등으로 구성되며 그릭데이 그릭요거트와 베이커리, 콩포트, 토핑류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식료품 잡화 구매 외에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따뜻한 스프와 그릭샐러드,꿀차 등을 곁들일 수 있는 아침 메뉴 그릭모닝밀을 판매한다. 떠먹는 형태의 퐁당 요거트와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가벼운 식사는 언제든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종민 스위트바이오 대표는 “온라인으로만 브랜드를 접한 고객은 아무래도 그 경험의 폭이 작을 수 있어 그릭데이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오프라인 경험 설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시간 운영되는 ‘그릭데이고(Go)’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유인 매장으로, 저녁 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무인 매장으로 운영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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