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그로서리…스위트바이오, ‘그릭데이고(Go)’ 오픈

이충진 기자 2023. 3. 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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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건강한 식료품을 만날 수 있는 편의점 형태의 매장이 국내 한 스타트업에 의해 등장했다.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는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24시간 운영되는 지중해식 그로서리 마켓 ‘그릭데이고(Go)’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릭데이고 매장 전경. 스위트바이오 제공



‘그릭데이고(Go)’는 기존 그릭데이 매장과는 차별화된, 24시간 건강한 식료품들을 만날 수 있는 편의점 형태의 매장이 특징으로, 내부는 지중해 및 그리스 식료품 잡화점 컨셉으로 꾸며졌다.

그릭데이고 전용 메뉴를 선보이는 곳과 다양한 요리 및 지중해 관련 책을 배치한 책 공간, 흙과 씨앗으로 구성된 제품을 판매하는 플랜트 존, 올리브오일과 꿀 등을 판매하는 그리스 식료품 존, 굿즈 존 등으로 구성되며 그릭데이 그릭요거트와 베이커리, 콩포트, 토핑류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식료품 잡화 구매 외에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따뜻한 스프와 그릭샐러드,꿀차 등을 곁들일 수 있는 아침 메뉴 그릭모닝밀을 판매한다. 떠먹는 형태의 퐁당 요거트와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가벼운 식사는 언제든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종민 스위트바이오 대표는 “온라인으로만 브랜드를 접한 고객은 아무래도 그 경험의 폭이 작을 수 있어 그릭데이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오프라인 경험 설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시간 운영되는 ‘그릭데이고(Go)’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유인 매장으로, 저녁 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무인 매장으로 운영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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