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동남아 컨테이너 노선 확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씨랜드머스크 IA5(Intra Asia 5) 노선에 1만700TEU급 선박 1척을 추가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IA5 노선은 기존 1만7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에서 8척으로 확대 운항한다. 기항지도 일본 노선(도쿄, 나고야, 오사카)이 추가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이로써 IA5 노선으로는 기존 동남아 화물에 일본 화물도 광양항에 집하되게 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1개 선사·1개 항로 유치를 위한 노력 등 항로 연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