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최대 90% 지원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소재 지역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1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환경청은 관내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도 지원한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통해 측정기기의 측정자료가 환경공단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방지시설의 운영상황을 관리한다.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은 대구·경북 녹색환경지원센터로 연락하고, 상세한 내역은 각 시·군 홈페이지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들이 방지시설을 개선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지역의 환경개선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사업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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