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민 결핵 예방 홍보캠페인 및 이동검진

김종효 기자 2023. 3.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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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오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캠페인과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관촌면, 임실읍, 강진면 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결핵 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였으며 오는 20일과 21일에는 노인층 등 결핵취약계층을 찾아 이동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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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직원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을 찾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결핵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캠페인과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관촌면, 임실읍, 강진면 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결핵 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였으며 오는 20일과 21일에는 노인층 등 결핵취약계층을 찾아 이동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과 이동검진은 OECD 가입국 중 발병률 1위인 결핵의 지역사회 내 전파를 막고 조기발견을 통한 적기치료를 위해 추진 중이다.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호흡기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기침예절 수칙,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안내하고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활동성 결핵 감염검사를 위해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층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2주 이상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알렸다.

심민 군수도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전파 방지 등 보건 행정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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