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추진

차용현 기자 2023. 3.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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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오는 2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점을 감안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남해군은 올해 시범사업 참여 시·군으로 선정됐다.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만51~만70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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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2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점을 감안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남해군은 올해 시범사업 참여 시·군으로 선정됐다.

검진비용은 전액무료(자부담 비용 군비 지원)이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만51~만70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들이 농작업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 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055-860-394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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