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주군의회, 임시회 4일간 일정 마무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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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17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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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17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다만,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금의 지급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제출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상임위 심사에서 보류시켰다.
군 의회는 이와 함께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지원사업,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 등 위탁 관련 업무와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을 보고 받았다.
회기 일정 외에도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주군립병원 설립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경북 울진군의료원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파악하는 등 올바른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울주군, 융자규모 300억 상당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울산 울주군은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경영안정자금 융자규모를 총 3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해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100억원을 늘려 지급한다. 또 이자차액지원율도 2.5%에서 3%로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다음달과 오는 6월, 9월 등 총 3차에 걸쳐 각각 융자규모 10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3%를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ulsanshinbo.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283-0101), 서울산지사(285-810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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