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도 입대 초읽기...BTS, 본격 군백기 돌입[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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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제이홉의 입대 날짜가 나왔다.
맏형 진에 이어 제이홉까지 입대가 예정되며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인 군백기에 돌입한다.
제이홉은 복무 중인 진과도 전화 통화를 했다고 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12월부터 군 복무 중인 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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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가 나왔다.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 형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나는 언제쯤 해야 할 것인가 생각했다.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 싶어서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복무 중인 진과도 전화 통화를 했다고 했다. 그는 “딱 그 공지가 나오자마자 소식을 접했다면서 (진에게) 연락이 왔다. 여러 가지로 물어보고 형이 어떤 게 필요한지 조언해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저를 잘 아시지 않느냐. 군백기에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 할 마음을 해소시켜주고 달래줄 여러 콘텐츠를 철저하게 준비했다. 미리 찍어둔 게 많다”라고 귀띔하며 “군대에 있는 시간 동안 목표는 안 늙고 오기다. 늙지 않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12월부터 군 복무 중인 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진은 현재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제이홉은 지난 3일 발표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60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지민은 오는 24일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통해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완전체 때는 자주 보지 못했던 예능 활약도 눈에 띈다.
RM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인잡’에 MC로 출연해 남다른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안정적 진행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뷔는 사장 이서진을 필두로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 신입 인턴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며 팀 활동에 매몰돼 미처 돌아보지 못한 ‘개인의 성장’을 가질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025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개인 역량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통해 한층 성장한 멤버들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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