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김다미X전소니 우정 더욱 빛낸 얼굴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소울메이트'의 빛나는 조연들이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에 얼굴을 알린 장혜진과 드라마 '60일, 지존생존자'의 박충선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국민배우로, 극중 ‘하은’의 엄마, 아빠로 분해 ‘하은’은 물론 ‘미소’에게도 안정을 안겨주며 나아가 관객들에게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인간수업'과 '연모'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 도장을 찍고 있는 라이징 스타 남윤수는 ‘미소’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그를 서울로 향하게 하는 주요한 인물로 활약한다.

강말금은 미술관 큐레이터로 분해 성인이 된 ‘미소’와 ‘진우’가 서로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며 짧지만 그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마지막으로 현봉식은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아낌없이 자랑한다. ‘미소’가 ‘하은’에게 생일 맞이 귀를 뚫을 것을 제안해 찾아가는 팬시점 사장님으로 등장, ‘미소’와 ‘하은’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학창 시절 추억의 한 페이지를 책임진다.(사진=NEW)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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