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경영투명성·펀더멘털 강화"

오경선 2023. 3.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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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프린트 전문기업 에이루트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탈피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루트는 2022년도 내부회계 관리제도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한국증권거래소에 제출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

에이루트는 지난해 3월 2021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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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내부회계 관리제도 감사로 비적정 의견 해소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산업용 프린트 전문기업 에이루트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탈피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루트는 2022년도 내부회계 관리제도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한국증권거래소에 제출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

산업용 프린트 전문기업 에이루트가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탈피했다. 사진은 회사 로고. [사진=에이루트]

에이루트는 지난해 3월 2021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는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신사업 투자 과정에서 외부감사인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내부통제 절차를 충족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2022년도 내부회계 관리제도 감사를 통해 비적정 의견을 해소했다.

상장회사의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기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에이루트는 국내 최고 회계법인에 용역을 의뢰해 보다 강화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해 초부터 전사적으로 시행해왔다. 고도화된 내부통제 프로세스 준수와 경영진의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이번에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지난해 회사는 실적 개선세가 확대되면서 펀더멘털이 더욱 강화되는 한편, 내부회계 관리제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경영 투명성도 높아졌다"며 "경영진은 이번 일을 계기로 의사결정 과정에 전문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더 이상 감사보고서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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