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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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사벌국면 묵상리 일원의 주거지역 내 축사 및 빈집을 정비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묵상천 정비 및 산책로 개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묵상마을을 만들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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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청리면 덕산지구'를 시작으로 '함창읍 척동지구'와 '중동면 간상지구' 2개소에 이어 '사벌국면 묵상지구'가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사벌국면 묵상리 일원의 주거지역 내 축사 및 빈집을 정비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묵상천 정비 및 산책로 개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묵상마을을 만들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변화하는 농촌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경북에서 최초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재생뉴딜사업과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약 100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유치하여 농촌 활력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농촌재생 마을만들기사업 추진과 지역개발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를 맞아 정부 주요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의 발굴을 통한 상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살고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는 비전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우리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농업수도 상주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상주=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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