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나들이 어떠세요?…낮 최고 18도 포근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3. 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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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날씨 속 일교차 주의해야
전국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 예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하고 있다. [한주형기자]
한파가 지나간 자리를 완연한 봄 날씨가 채우며 이번 주말에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3∼9도, 낮 최고기온이 11∼18도로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하늘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예정이다. 다만 제주도에서는 새벽까지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17일 새벽까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조업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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