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분 만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전영오픈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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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21·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오픈 여자 단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여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BWF 전영오픈 16강에서 대만 바이유포를 2-0(21-3 21-7)으로 제압했다.
8강 상대는 세계랭킹 7위이자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카롤리나 마린이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7년 만의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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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여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BWF 전영오픈 16강에서 대만 바이유포를 2-0(21-3 21-7)으로 제압했다. 바이유포는 세계랭킹 28위다.
안세영은 29분 만에 경기를 끝내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안세영은 10점을 내줄 동안 42점을 쌓았다.
8강 상대는 세계랭킹 7위이자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카롤리나 마린이다. 안세영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마린을 꺾고 우승한 경험이 있다.
한국인이 해당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1996년이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7년 만의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하게 된다.
안세영은 지난해 BWF 전영오픈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아쉽게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패했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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