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 18일부터 경남 고성서 개최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한핸드볼협회가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를 3월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개최한다.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는 남자 중등부 7개 팀, 여자 중등부 12개 팀, 남자 고등부 13개 팀, 여자 고등부 8개 팀 총 40개 팀이 참가해 경남 고성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 7일간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부별 팀들이 리그전을 진행한 후 조별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 팀 수에 따라 남자 중등부와 여자 고등부는 4강 토너먼트, 남자 고등부와 여자 중등부는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된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선산중학교가 연속 우승을 노린다. 작년 5개 대회 중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한 강팀인 선산중학교가 2023년 첫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다. 여자 중등부에서도 전년도 우승팀인 천안여중이 참가해 연속 우승을 노린다.

자 고등부에서는 전년도 우승, 준우승팀인 남한고와 삼척고가 B조에 함께 편성되어 예선전부터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여자 고등부 역시 전년도 우승팀인 일신여고와 준우승팀인 황지정보산업고가 참가하는 가운데 올해 창단한 대전체고가 첫 대회에 참가하며 핸드볼 유망주들의 2023년 첫 출발을 알린다.

한편,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는 YST의 AI 무인 중계를 통해 대한핸드볼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