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산림박물관 "불멍 대신 빛멍 즐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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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상반기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 '삶의 불빛-The Light of life'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경남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055-254-3823)으로 문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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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선휘 미디어아트 기획전 '삶의 불빛'
3월 21일~7월 23일 '산림' 주제로 전시
일상 속 변화하는 자연의 움직임 담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상반기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 '삶의 불빛-The Light of life'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림을 주제로 한 전시로, 현재 국내·외에서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선휘 작가를 초청해 우리나라 산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일상 속 자연의 모습을 담은 감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정 작가의 작품은 일반회화에 사용되는 일반 캔버스가 아닌 한지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합성수지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뒷면이 은은하게 투영되는 한지의 특징과 색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명기술을 활용해 작품 속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진주성 풍경을 주제로 한 정선휘 작가의 신작 '진주의 별'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경남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055-254-3823)으로 문의면 된다.
오성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남수목원을 찾는 도민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산림문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전시 작품을 통해 마음에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해 현재까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 및 수집된 소장품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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