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거리공연 활성화·지원 조례안' 상임위 원안가결

김재수 기자 2023. 3. 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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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는 서동완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거리 공연가들의 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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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안 군산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군산시제공) 2023.3.17/뉴스1

(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서동완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거리 공연가들의 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군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거리공연 장소(Busking Zone) 지정·운영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사업과 협력체계 구축 △거리공연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과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거리 공연가의 활동을 보장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면서 관광객 증대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산이 버스킹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23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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