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후보 등록 이틀째 김주홍·천창수, 일제히 출근길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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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보궐선거 본후보 등록을 마친 김주홍·천창수 후보가 유세에 돌입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주홍 후보는 17일 오전 울주군 울산원예농협 본점 앞 삼거리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천창수 후보도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울주군 구 도로공사입구 삼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했다.
두 후보는 울산교육감 본후보 등록 첫날인 16일 일제히 본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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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31일·4월1일 사전투표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본후보 등록을 마친 김주홍·천창수 후보가 유세에 돌입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주홍 후보는 17일 오전 울주군 울산원예농협 본점 앞 삼거리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김 후보는 유권자들과 만나 자신이 보수 단일후보로서 '확실히 준비된 교육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대한노인회 정기총회 현장 인사에 이어 KBS 라디오 선거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 후보는 오후 5시께 울산 북구청 사거리에서 퇴근길 인사로 이날 활동을 마무리한다.
천창수 후보도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울주군 구 도로공사입구 삼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했다.
천 후보는 '노옥희 울산교육, 중단없이 한발 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천 후보는 고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배우자다.
같은 시간 인근 언양터미널 사거리에선 천 후보 지지자들이 투표를 격려하는 피케팅을 벌였다.
이후 천 후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KBS 라디오와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두 후보는 울산교육감 본후보 등록 첫날인 16일 일제히 본후보 등록을 마쳤다. 공식 선거운동은 이달 23일부터 가능하다. 31일과 4월1일에 사전투표가, 4월5일에 본투표가 치러진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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