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산불 17시간여 만에 진화…면적 약 86ha 소실

김덕현 기자 2023. 3. 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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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일대 야산에서 시작된 불이 17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지 1시간 10여 분 지난 오후 4시 10분쯤 산불 2단계를 발령한 산림 당국은 어제부터 산불 진화 헬기 22대, 인력 1천여 명을 투입해서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 당국은 40대 주민이 태우고 남은 난로 재를 처리하다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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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일대 야산에서 시작된 불이 17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지 1시간 10여 분 지난 오후 4시 10분쯤 산불 2단계를 발령한 산림 당국은 어제부터 산불 진화 헬기 22대, 인력 1천여 명을 투입해서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집계된 피해 면적은 약 86ha, 축구장 약 126개 크기입니다.

또 주민 200여 명이 한때 마을회관으로 대피했고, 4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40대 주민이 태우고 남은 난로 재를 처리하다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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