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바 대표, 이사회 의장도 맡는다…“전문성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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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 사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박용 인사지원센터장(상무)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회는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존림 대표를 선출하는데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며 "의장은 전문성이 필요한데, 글로벌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사진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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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이사회 열고 선임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 사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존림 대표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존림 대표는 CEO(최고경영자)와 이사회 의장직을 함께 맡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박용 인사지원센터장(상무)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회는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존림 대표를 선출하는데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며 “의장은 전문성이 필요한데, 글로벌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사진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존림 대표도 “미국에서는 많은 제약사들이 대표이사와 의장을 함께 역임한다”며 “애브비와 머크, J&J, 써모피셔 등 기업들은 CEO와 Chairman(의장)이 같은데, 그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전 의장은 이달 임기만료에 따라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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