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3D 패션 스캐닝" 비빔블, 서울패션위크 '비커스 팝업 부스'서 메타버스 플랫폼 선봬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2023. 3. 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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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 패션을 미리 만나보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동대문 DDP에서 1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에 마련된 '비커스' 브랜드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오늘 나의 OOTD 패션룩을 3D스캐닝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비커스는 사진으로 표현이 어려운 유니크한 나의 패션을 3D로 색다르게 표현해준다.

또한, 즉석에서 3D 스캐닝을 통해 내 모습을 구현한 패션 피규어도 메타버스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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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 패션을 미리 만나보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동대문 DDP에서 1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이벤트로,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울의 패션 산업을 알리는 행사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패션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개별 브랜드 부스들이 운영,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참여브랜드는 무신사, 메르세데스벤츠, 메트로시티, 캐치패션, 메타버스 플랫폼 비커스(bicus)다.

비커스(bicus)는 ‘또 다른 나’를 표현하는 비빔블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2022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에 참여, 덱스터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정식 오픈 전 개방형 시범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인 단계다.

서울패션위크에 마련된 ‘비커스’ 브랜드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오늘 나의 OOTD 패션룩을 3D스캐닝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패션피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기존에는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고 싶을 때 사진과 영상으로만 남길 수 있었다. 하지만 비커스는 사진으로 표현이 어려운 유니크한 나의 패션을 3D로 색다르게 표현해준다. 특히, 밋밋한 3D가 아닌 의상과 액세서리의 재질감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비커스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 나만의 페르소나(캐릭터)와 공간을 꾸미고 글로벌 패션피플들을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즉석에서 3D 스캐닝을 통해 내 모습을 구현한 패션 피규어도 메타버스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빔블 관계자는 “기존 메타버스와 다른 체험형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함께 모여 스타일과 패션을 공유하는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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