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피터 틸, '나 SVB 뱅크런 촉발 장본인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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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미국 규제당국의 관리에 들어갔을 당시 수천만달러가 계좌에 있었다며 대량인출을 촉발시켰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16일(현지시간) 틸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 SBV가 관리에 들어갈때 이 은행계좌에 자신의 돈 5000만달러(약 652억원)이 예치된 상태였으며 부도를 예상하지 않아 인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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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미국 규제당국의 관리에 들어갔을 당시 수천만달러가 계좌에 있었다며 대량인출을 촉발시켰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16일(현지시간) 틸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 SBV가 관리에 들어갈때 이 은행계좌에 자신의 돈 5000만달러(약 652억원)이 예치된 상태였으며 부도를 예상하지 않아 인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틸의 벤처자본(VC)기업 파운더스펀드가 포트폴리오 기업들에게 SVB에 예금된 자금을 모두 빼낼 것을 지시하면서 뱅크런을 촉발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페이팔 공동창업자이기도 한 틸은 5000만달러가 예금된 자신의 계좌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관리에 들어가면서 동결되기도 했다며 인출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비판에 반박했다.
FT는 지난주 SVB가 자사주 매각으로 20억달러를 조달할 것이라는 계획이 공개된 후 앤드리센 호로위츠 같은 다른 VC들도 포트폴리오 회사들에게 리스크를 피하도록 예금을 다른 곳으로 이체하는 계획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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