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개성공단 중단 7주년'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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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이 17일 '개성공단 중단 7주년을 돌아보며'라는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한다.
한반도미래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좌담회는 대결과 경쟁 상태로 치닫고 있는 남북 관계를 복원하고 추후 재개될 수 있는 경제협력 부문 사업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남북 간 경제협력의 대표적 사업인 개성공단은 지난 2016년 북한의 제재 위반 행위에 대한 대응 차원의 정부의 폐쇄 조치로 가동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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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이 17일 '개성공단 중단 7주년을 돌아보며'라는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한다.
한반도미래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좌담회는 대결과 경쟁 상태로 치닫고 있는 남북 관계를 복원하고 추후 재개될 수 있는 경제협력 부문 사업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사업을 기획·주도한 김주현 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이 좌장으로, 토론자로는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황우승 부사장(신원, 개성 신원 법인장), 유창근 전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이상만 중앙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다.
남북 간 경제협력의 대표적 사업인 개성공단은 지난 2016년 북한의 제재 위반 행위에 대한 대응 차원의 정부의 폐쇄 조치로 가동이 중단됐다.
김 전 원장은 "개성공단의 재개 가능성과 다른 차원에서의 경제특구 등의 가능성에 대해 접근해 보기 위해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향후 재개될 수 있는 경협에 대해 선결 조건과 해결해야 할 과제,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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