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올해부터 거주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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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올해부터 주거취약계층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정상거처에 거주하는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정상 거처로의 이전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해 공공임대로 이주가 확정·선정된 자이다.

이주비는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상시 신청받는다. 이주 완료 후 또는 전입일 기준 3개월 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이사비용 영수증 또는 생필품 구매 영수증 등을 지참한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5가구를 우선 지원 할 예정"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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