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4·3 기록물 유네스코 기록 등재 힘 보태

심재웅 2023. 3.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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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지사 오영훈)가 '제주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여기에 힘을 싣고자 응원 캠페인에 나선다.

이에 제주농협은 최근 'NH홍보 추진단(단장 양주필·제주본부 부본부장)'을 구성하고 '범제주농협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응원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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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응원 홍보물. 사진제공=제주농협

제주도(도지사 오영훈)가 ‘제주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여기에 힘을 싣고자 응원 캠페인에 나선다.

도는 올 2월 4·3의 세계화를 위해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관련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에 제주농협은 최근 ‘NH홍보 추진단(단장 양주필·제주본부 부본부장)’을 구성하고 ‘범제주농협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응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주농협본부 직원들이 NH농협은행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출장소 앞에 내걸린 ‘제주 4·3’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응원 현수막을 보고 있다.

제주농협은 13일부터 ▲도내 농·축협, NH농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화면에 세계기록유산 등재 온라인 응원 안내 문구 노출 ▲금융 점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 사무소 내·외부 응원 현수막 게시 ▲농협 직원 온라인 응원 참여 독려 등으로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양주필 단장은 “평화와 화해, 상생을 위한 도민들의 노력으로 국가폭력의 상처를 치유한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응원한다”며 “4·3의 숭고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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