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영월의 봄' 단종문화제 4년 만에 대면으로

김의석 기자 2023. 3.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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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56회 단종문화제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영월읍 일대에서 개최된다.

군은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활용한 단종문화제 행사장 조성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축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단종문화제를 통해 군민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운영하겠다"며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군의 봄을 표현하는 행사장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 역사교육체험축제를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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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시스] 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56회 단종문화제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영월읍 일대에서 개최된다.

'다시 찾아온 영월의 봄'을 키워드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연다.

첫날 정순왕후 선발대회와 개막식, 불꽃놀이 등이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단종을 주제로 한 개막식 퍼포먼스와 가수 콘서트(양지은 설하윤 유지광 이도진 조영구) 등이 준비돼 있다.

29일에는 단종제향과 단종국장 재현행사, 드론라이트쇼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칡줄 행렬과 칡줄다리기가 종일 펼쳐진다.

신설 프로그램으로 국가표준영정 제100호인 단종어진 전시관, 단종 유배길을 체험할 수 있는 '단종과 놀로와'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선보인다. 또한 가족중심 행사 '울려라! 깨비역사퀴즈쇼!', '단이 탐험대 깨비마블', '세자시강원' 등을 즐길 수 있다.

군은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활용한 단종문화제 행사장 조성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축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현장 인력을 추가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단종문화제를 통해 군민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운영하겠다"며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군의 봄을 표현하는 행사장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 역사교육체험축제를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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